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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를 건강하게 오래 살리는 15가지 방법(고양이 장수 비법) 본문

반려동물 이야기

내 고양이를 건강하게 오래 살리는 15가지 방법(고양이 장수 비법)

퍼즐애 2022. 12.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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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수명은 집고양이일 경우 15-20세

길고양이일 경우 5년미만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도 그러하듯 고양이도 신체의 노쇠를 막을 수는 없을텐데요

집사의 노력여하에 따라 노화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내 고양이가 건강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내 곁에 남아주기를 바란다면

이것들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갑시다

두냥이의 집사인 평소 신경 쓴다고 썼는데 막상 이 글을 준비하면서 보니

부족한게 많은 집사라 우리 구름이와 모찌에게 많이 마안했습니다.

아래 내 고양이를 건강하게 오래 살리는 방법 15가지는 제 뇌피셜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요약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아기 고양이 세수하는 모습

 

1. 중성화수술은 어릴 때 시켜 주기

중성화수술은 단순히 아이를 안 낳게 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노령기 고양이에게서 생길 수 있는 수십여 가지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성호르몬으로 생기는 빠른 노화를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찌는 중성화수술한 것이고 구름이는 다른수술을 해서 둘다 넥카라를 하고 있네요. 저땐 구름이 때문에 집사가 정신이 1도 없는 시기라 모찌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줘 항상 미안한 때였습니다

 

2. 평소 단백질이 풍부한 양질의 사료 공급

양질의 사료는 고양이의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몇년 전만해도 고양이의 수명이 5년 남짓이엇던 것이 15-20세 정도로

비약적으로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단백질이 풍부한 양질의 사료

때문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분함량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캔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건사료 역시 충분히 안정된 레시피로 만들어진 균형잡힌 사료를 급여합니다

3. 노령기에는 꼭 항산화제가 풍부한 영양제 복용하기

균형잡힌 단백질이 풍부한 양질의 사료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겠지만

노령묘는 장내에서 미량의 원소들의 흡수력이 떨어져서 그 이상의 영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제는성분보다는 원료가 중요하고 원료보단 파괴 안되고 장에 도달하는 충분한 양이

유실없이 흡수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 오래된 동물영양제만 만들어온

회사의 영양제를 구입하여 정기적으로 복용시켜 줍니다

(저는 아이를 한번 잃을 뻔 했던 적이 있어서 특히 더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네요

제 쇼핑몰에 유난히 영양제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4. 고양이와의 교감하기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고 교감하는 것도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의 여러가지 몸짓으로 상태를 미리 알아차릴 수 있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감정 표현은 항상 소극적입니다

고양이는 표정이나 몸짓, 울음소리, 행동 등으로 우리 집사에게 항상

자신의 감정상태나 기분을 잔달하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친근감있게 항상 고양이와 대화를 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고양이는 항상 좋은 기분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5. 고양이 마사지해주기

집사의 손길만으로도 고양이는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며 행복할 때

나오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마치 옛날 엄마가 그루밍해주던 행복감에 젖어들게 됩니다

마사지로 혈액순환이 좋아져 산소와 영양성분을 온 몸에 퍼지게 해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매일매일 해주는 마사지를 통해 고양이의 피부나 몸 혹은 관절의 이상을 발견할 수도 있고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6. 운동으로 근력과 뇌기능 유지

뇌기능은 근력운동없이 유지되기 힘듭니다

노령기 고양이일수록 자꾸 걷고 운동하고 사냥놀이에 몰두하고 집사와의 상호작용 운동에 몰두해야 합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펌핑작용으로 뇌 혈류량을 늘려주고 뇌에서 운동조절 능력을 유지시켜 주며

계속 생각을 하게 되어 뇌기능을 유지시켜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치매를 늦춰주며 몸의 노화를 늦추는 최고의 방법은 지속적인 운동입니다

몸이 무거워지면 마음도 무거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면 노화를 빨리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고양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항상 살이 찌지 않게 살펴보고 움직이게 해주어야 하니다

떨어진 근력과 늘어난 체중은 노화의 상징과 같은 것입니다

7. 해마다 건강검진으로 질병예방과 관리

7세 이상의 노령기에 접어든 고양이는 반드시 해마다 건강검진을 해 줍니다

고양이는 인간보다 7배나 빠른 시간 속을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우리보다 7배나 빨리 늙고 있으며 7배나 빨리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조기에 발견만 할 수 있다면 현대의학으로 치료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늦게 발견하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8. 안전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 만들기

생활환경에서 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고양이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마음에 안드는 화장실 위치, 밖을 볼 수 없는 고독한 생활환경, 높은 곳이 없어 답답한 휴식공간,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영역권,안좋은 공기(흡연 절대금지),

위생적이지 않은 모래나 쾌적하지 않은 온도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사람이나 고양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이 분비되면 혈당이 높아지며 고양이는 면역력이 떨어져

위장염, 과도한 그루밍에 의한 피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특발성 방광염 같은 질환에 노출되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만한 것들을 최대한 멀리하게 하고 고양이가

항상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9.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탈수방지

만성적인 탈수는 고양이의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킵니다

사막유래의 동물인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물을 잘 먹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동물입니다

만성방광염이나 FLUTD같은 비뇨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신부전이나 다른 여러 만성질환의 악화 원인이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노령묘들은 경도의 탈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양기 물을 자주 마시는지, 눈코입등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지, 피부가 푸석거리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지 무기력하게 앞드려 있지만은 않은지 항상 확인해야만 합니다

충분한 캔사료 급여와 항상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묘생 처음 만난 정수기 물이 신기한 아기 고양이입니다

 

10. 항상 쾌적하고 따뜻하며 안락한 잠자리 제공

고양이는 하루 평균 18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노령묘는 20시간 자는데요

고양이는 자신의 몸상태나 주변의 온도 고양이간의 상호관계에 따라 잠자리를 스스로 다양하게 정합니다

고양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를 조용하고 집사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마련해 주고

대체로 푹신푹신하고 고양이가 폭 들어가는 잠자리를 선호합니다

여름에는 따스한 곳과 차가운 곳 모두 잠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양이가 선택하도록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전기장판이나 뜨거운 물을 넣은 탕파를 넣어주는 것이 좋으나

저온화상에 주의해서 고양이 몸에 직접 안닿도록 두꺼운 것이나 담요로 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찌는 처음부터 방석 위에서 잘 잤고 구름이는 방석을 사줘도 맨바닥이나 쇼파위 침대위에서 잘 자는 편입니다. 저건 집사 배게에서 잠든 모습이네요

 

11. 집밖으로 산책 삼가

간혹 창밖을 내다보는 고양이를 보며 "아~자유가 그리운가보다."라던가

"안에서만 생활하니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마음에 산책을 시키거나 시도하는 집사님이 계시는데요.

길고양이들은 결코 자유로운 것이 아닙니다.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또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한번 자신의 영역이라 인식한 것은 계속 궁금해 하기 때문에

산책은 아이들을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도 있구요

구름이 산책이 아니고 훈련하는 사진이예요.명절에나 고향을 다녀오려니 며칠씩 집을 비워야 하니 걱정되서 데려가려고, 외부나가는 거, 차 타는 거 며칠 훈련시키다가 위에 나와 있는 저 내용들 때문에 고향집 데려가는 것 포기했네요

12.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말 것

초코릿 유제품 날달걀 견과류 날생선 백합과 식물 커피 콜라 각성음료 진통제 포도 건포도 강아지사료 캔디 껌 등

13. 치아관리

고양이는 충치는 잘 생기지 않지만 치주질환이 잘 생깁니다

치아에 치석이 많이 쌓이게 되면 다양한 세균에 누출되고 치아까지 망가지게 됩니다

평소 꾸준한 양치질과 1-2년마다 스켈링을 해 줍니다

14. 방묘창 하기

고양이에겐 높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잊고 갑자기 뛰어내리는 하이라이즈 신드롬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이유없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므로 절대 창문을 열어두면 안되며

방충망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방묘창을 설치해야 합니다

15. 적정한 체중관리

사람의 비만처럼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양이의 체중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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