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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설렘
고양이에게 위험한 음식(집사의 무지는 유죄) 본문
고양이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무지해서일 것입니다
몸에 좋은 것은 지금 당장 안준다해서 큰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안좋은 것은 당장에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이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하네요
저도 초보집사시절엔 노트 필기해 가면서 공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부합시다~
기억해야 할 오늘의 한 줄 :
사람에게 건강식이 고양이에게도 건강식은 아니다
집사의 실수로 내 아이를 구토 설사 위궤양 심장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1. 사람용 영양제
성분에 따라 영양분들의 비율도 문제지만
사람과 고양이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함
많은 사람용 영양제들이 그 원료로 양파나 파 마늘을 사용하기도...
사람의 영양제는 의외로 고양이나 작은 동물들이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를 원료로 추출되는 경우가 많으니깐 주의가 필요함
좋고 나쁨을 떠나 안전하지가 않다
흔히 할 수 있는 실수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사람한테 좋은데 당연히 냥이한테도 좋지 않겠어~ 이렇게 생각하는기지요
2. 사람용 참치캔
참치캔에는 500mg의 나트륨(염분)이 포함된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많은 불포화지방산이 고양이의 몸에서 비타민E를 파괴하여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고 황색지방증 발병 위험
3. 사람용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아스피린 이브프로펜 모두 위험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며 손 써 볼 틈도 없이 고양이를 죽일 수도 있음
이 또한 모르면 자칫 할 수 있는 실수일거라 생각이 되네요
4. 강아지사료
동물들은 개체마다 필요한 성분들이 각각 다르다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성분을 꼽자면 타우린인데
타우린은 강아지들에겐 필수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반려견 사료에는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장기적인 #타우린결핍은 심장이나 안구 요로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단백질 부족현상을 일으키므로 고양이 전용사료를 급여할 것
5. 김
특히 조미김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무리를 주고 요석증후군 유발
빈뇨기계 질환을 앓았던 수컷 고양이는
하부요로증후근을 일으킬 수도 있음
6. 마늘 양파 대파 부추
이 식품들엔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고양이에게 몸속의 헤모글로빈 적혈구 파괴 혈뇨와 빈혈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황달과 심장이 빨리 뛰다가 점막이 점점 창백해지다가
심하면 죽을 수도 있음
가열하거나 끓여도 이 성분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성분이 섞힌 음식을 주면 안됨

7. 시금치
고양이의 요석증에 중요한 원인
8. 생간
지속적으로 오래 먹이면 칼슘부족으로 보행 장애가 생기거나
비타민A 과잉으로 뼈 발육에 이상 생김

9. 오징어 문어 새우 게 조개류
생오징어와 건오징어는 비타민B 결핍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오징어 다리를 한번에 먹일 경우 내장에 정체되어서 장폐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만들어 내기도 함
다량을 먹일 경우 구토와 마비를 일으킬 수 있음
비타민 B1을 과도하게 분해하기 때문
고양이 체내에서 비타민B1이 부족해지면서 신경증상을 보이게 되면
혈변 구토 복통 경련 식욕부진 후지마비 등을 일으킴
특히 날 것으로 줄 때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 있음
(문득 강원도 덕장 근처에 사는 길냥이들은 어떨까 걱정이 되기 시작함)

10. 건어물류
염분이 강하기 때문에 심장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음
주고 싶으면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염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바싹 말린 다음 소량씩만 줄 것
(결론 건어물류는 집사님의 술안주로 삼고 냥이들은
냥이 전용 간식을 사다 먹이실 것
우리 아이들도 집사가 먹는 다른 것엔 관심 1도 없는데
멸치만 꺼내면 환장하고 달려듬
눈물을 머금고 생깝니다.
가끔 삶아서 주기도 하는데 그러면 또 안먹더라구요)
11. 광어 등의 날생선류
송어 대구 청어 광어 잉어 등 날생선들은 비타민 B1을 과도하게 분해하여
고양이에게 마비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함
(익혀서 먹이는 것은 가능)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고양이가 생선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말로,
믿지 못할 사람에게 어떠한 일이나 물건을 맡겨 놓고 걱정하고 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이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면
고양이에게 큰일난다는 것을 바꿔얄 것 같아요^^
우리집 냥이들은 생선에 일체 반응을 안합니다
오히려 비린내를 싫어하나 한달 정도로 무관심~
익혀줘도 안먹습니다.
삼겹살, 닭가슴살조처 안먹는 분들이시라
사실 집사 밥먹을 땐 편하기는 합니다 ㅋㅋ
12. 날고기
생식이 좋다 안좋다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굳이 급여하지 않는게 좋겠음
특히 냉장시킨 고기는 상온에 노출되는 순간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에
의해 심각한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음
이러한 식중독 원인균은 고양이에게도 문제지만 도마나 칼을 통해서
사람의 위생에도 심각한 위험이 될 수도 있음
혹시 생식을 준다면 위생과 고기의 신선도에 신경을 써야만 함
즉 우리가 육회로 먹을 수 있는 수준의 것들만 생식으로 주어야 함
13. 뼈
뼈는 어떤 뼈든 익힌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장난감으로라도 주면 안됨
어떤 것이든 고양이 이빨보다 단단한 것은 주면 안됨
이가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
14. 날계란
날계란의 흰자위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
고양이의 소화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함
주로 비오틴이라는 물질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고양이에게
이 물질이 부족해지면 만성피로 피부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결막염 성장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췌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15. 초코릿
초코릿이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편
고양이에게 독이 될 수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알칼로이드계 각성물질 함유
알칼로이드계 각성물질들은 카페인 모르핀 코카인 니코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주로 중독과 흥분을 유발하는 위험한 화학 물질임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구토 설사 탈수 심한 위궤양을 일으키며
중추신경계와 심장을 자극
심장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실수로라도 아주 극소량을 실수로 먹였어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함
16. 우유, 유제품류
유당분해효소가 적은 고양이는 조금만 먹어도 복통과 설사 유발
혹시라도 우유를 주고 싶다면 유당을 제거한 락토오즈 프리 우유 구매
(참고 :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 : 유당분해효소가 적은 사람)
17. 포도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심각한 신부전을 유발
건포도 포도주스 포도껍질 포도씨앗도 포함
18. 아보카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양이에게 아주 위험한 과일
아보카도엔 퍼신(PERSIN)이란 성분이 들어 있음
이 성분은 사람에게는 별다른 이상을 안일으키지만
고양이에게 주로 짧은 간격의 구토를 일의키고 설사와 호흡곤란
그리고 약한 신경증상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음
알맹이 부분은 먹어도 별탈없는 고양이들도 있지만
껍질과 씨앗 이파리는 절대 먹어서는 안됨
특히나 더 위험한 것은 아보카도의 치사량이 정확하게 어느정도인지
현재로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
19. 무화과
고양이가 민지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는 과일
무화과에 함유된 후라노쿠마린과 휘신이라는 성분은
심각한 중독증상(입안염증 침흘림 복통 구토 설사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위험한 과일로 나무자체에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함

20. 가공된 과일
케이크 타르트 통조림 과일주스처럼 과도한 당분과 알콜 성분을 함유한
가공된 것은 급여하지 말것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과일을 급여하지 않아도 괜찮음
하지만 주고 싶다면 꼭 소량만 급여하고
급여했다면 섭취 전후 상태를 꼭 살펴야 함
(굳이 주지 마시기를 강추)
고양이가 과일을 먹었을 때 확인해 할 것
☆ 구토 설사 혈뇨 혈변 복통
☆ 호흡곤란 및 과도한 호흡증가
☆ 눈 입 주변의 부종 및 피부발진 가려움증
☆ 과한 흥분상태 발작 기력없음
☆ 알레르기 및 중독 증상이 일어난다면 꼭 병원으로 달려가야 함
21. 알코올
2티스푼 정도의 위스키 고양이의 간을 완전히 망가뜨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음
고양이들에겐 알코올 분해효소가 전혀 없기 때문
아주 소량의 술로도 급성 알콜중독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음을 명심
22. 견과류
견과류엔 너무 많은 지방이 함유
아직까지 특정견과류를 장기간 섭취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견과류는
지방 함유가 높기 때문에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음
23. 집에서 보이는 식물들 중 고양에에게 위험한 식물
백합 : 냄새만 맡아도 신부전 호흡곤란 전신마비 유발할 수 있는 맹독임
아이비 : 구토 설사 복통 입이 붓고 염증 유발
포인세티아(크리스마스장식용을 많이 사용) : 구토 설사 피부염 유발
시클레멘 : 구토 설사 유발
이 밖에도 튤립 수국 카네이션 채송화 제라늄 카라 벤자민 벚꽃 등 아주 많은
식물과 꽃이 고양이에게 해로움
그래서 저는 고양이 입양하기로 마음 먹고 가장 먼저 집에서 키우던
식물들 다 입양 보냈네요
그리고 제가 아로마향이나 향 같은 걸 좋아해서 집에서 디퓨저나
향을 피우는 걸 좋아했는데 이것들도 지금은 다 안하고 있습니다
아로마는 식용으로 된 것들이라 차로 마시고 있구요
집사는 때로는 포기해얄 것들이 많아요. 그치만 아이들이 제게 주는
행복이 더 크기 때문에 포기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다시한번 자료를 찾다가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와 사람이 이렇게 다른데 같이 살아간다는 게 참 아이러니란 생각이요
서로가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각자의 삶을 영역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이란 생각 또한 하면서
글 마무리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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