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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

내 고양이가 수다냥이라구요? 이유와 해결책 아시나요?

퍼즐애 2022. 12. 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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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앉아 놀아달라 시위중 / 확대사진이라 화질이..체중 4kg가 안되는 아이예요

 

 

여러분은 어떤 고양이와 살고 계시나요?

수다냥?

애교냥?

과묵냥?

시크냥?

저는 집사 하루종일 놀아달라 떼 쓰는 수다냥 모찌와

과묵하고 시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집사 바라기인 구름이와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는 어떤 때 수다를 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우리 모찌가 집사 턱밑에 앉아 놀아달라고 떼 쓴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지만 사실 이건 너무 좋다는 자랑질이기도 해요

왜냐면 고양이는 원래 소리언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동물이라

대부분은 수다스럽지 않거든요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야행성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소리없이 조용히 움직이며

다른 고양이와의 대화도 소리보다는 몸짓으로 하는 행동언어만을

사용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찌랑은 확실히 대화가 된답니다 ㅋㅋ

 

 

​고양이가 소리를 내는 경우는

# 아기 고양이가 엄마고양이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요구할 때

# 발정기 때 암고양이가 수고양이를 불러 모을 때

# 싸움을 해야해서 경고를 할 때

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사람과 살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또는 사람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느낀 고양이는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인데요

만약 내 고양이가

지나치게 수다를 떨며 야옹거린다면 왜 그러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 원래 수다냥이다옹

- 샴 뱅갈 러시안블루 -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가 봐요

 

 

나 아프다옹

고양이가 갑자기 수다스러워졌다면 질병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답니다

고양이는 평소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이 아픈 것을 숨겨야 했지요

하지만 사람과 사는 고양이들은

질병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거나 어딘가 불편하다면 적극적으로 호소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더 아파지면 구석진 것으로 들어가 안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과묵하던 우리집 고양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면 병원엘 데려가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당뇨,하부요로계증후군 등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찌 유난히 좋아하는(?) 자세입니다

노령묘일 경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치매의심

노령모가 갑자기 울음소리가 커지거나 수다스러워졌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치매초기 증상 중 하나가 대체로 울기 때문입니다

원래 온순한 성격이었는데 까탈스러워지며

혼자 있을 때 하루종일 웅얼거리며 집안을 돌아다닌다면

치매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혹은 청력이 소실이 되면 불안한 마음에 목소리가 더 키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자신이 내는 울음소리를 스스로 듣지 못한다면

더 불안해져서 큰소리로 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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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사 때문에 말 많아졌다옹

이 경우는 집사가 말이 많은 경우 집사에게 배워서 수다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집사 중엔 유독 혼잣말을 잘하거나 고양이에게 말을 잘 거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는 유튜브 11냥이의 집사인 매탈남님네 아이들을 보면서

쟤네들은 백퍼 매탈남님 말을 알아듣는다 생각했어요

매탈남님을 보면 계속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시잖아요

어릴 때부터 그러셨으니 누리즈들은 당연히 매탈남이 하는 말을 알아 듣는거죠

우리 모찌도 저랑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답니다

주로 놀아달라고 하는거지만요 ㅋㅋ

또 "청소"라는 말은 기가 막히게 알아듣습니다

청소 단어만 꺼내도 으르렁거리면서 숨을 곳을 찾거든요

그리고 청소 끝날 때까지 꼼짝도 않고 숨어 있어요.

너무 귀여운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렇다고 청소를 안할 수도 없고....

참을만큼 참았을 때 나오는 시위 방법

 

나 심심하다옹

안놀아줄거냐옹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거나 몸단장을 하면서 지내는 고양이들이지만

무료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집사가 빨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집사가 오면 자신의 심심함을 호소합니다

집에 돌아온 집사가 자신과 안놀아주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쉴새없이 수다를 떨며 관심을 유도합니다

우리 모찌가 딱 그렇습니다

이럴 경우는 많이 놀아주고 관심가져주고 많이 안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울 때마다 반응을 해주고 놀아주면 우는 행동은 점점 더 심해지는데요

울 때는 가만히 있다가 울음을 그치면 그때 원하는 요구사항을 들어주거나

놀아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순간 내 고양이에게 길들여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실거예요

근데 제가 지금 약간 그런 느낌입니다

우리 모찌 제가 일하고 있을 때마다 제 눈 앞에 쪼그리고 앉아

끊임없이 눈을 맞추면서 놀아달라 시위를 하거든요

처음엔 지그시 쏘아 봅니다

그러다가 옆에 있는 물건들 한번씩 툭툭 건드려 봅니다

그래도 집사가 움직일 생각을 안하면 몸을 비비 꼽니다

그래도 무시하면 식빵을 굽습니다

그래도 무시하면 다시 일어나 이번엔 끙끙~ 소리를 냅니다

대꾸하면 더 끙끙댑니다

이 정도 되면 우리 모찌 인내심에 한계가 온겁니다

그러면 저는 할 수 없이 놀아주려 갑니다

 

시크냥 구름군도 예외는 아니네요

 

나 스트레스 만땅이다옹

스트레스가 심할 땐 더 자주 더 날카롭게 웁니다

이럴 경우엔 대개 원인이 있는 법입니다

# 이사 후 바뀐 환경

# 새로 들인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을 때

# 갑작스러운 가족의 부재등에 의한 불안감 등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동물이므로 스트레스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여러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사를 해야 하거나

집에 공사를 해야 하거나

병원을 가야 하는 등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이 예상된다면

미리 스트레스 관리를 해 주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영양제를 미리 급여해 주신다면 이런 상황을 좀 더 잘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럴 경우 약 2-3일 전부터 영양제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구름이가 스트레스에 더 약한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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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고프다옹

화장실이 지저분하다옹

 

배가 고프거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 웁니다

이럴 경우는 대부분 집사가 고양이가 울 때마다 요구사항을 들어줬기 때문에

당연하게 집사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때까지 웁니다

배 고플 때는 사료를 보관하는 곳 근처나 자신의 밥그릇 주변에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땐 당연히 밥을 빨리 주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특히 새벽에 배고프다고 잠을 깨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일어나 밥을 주면 고양이는 그 시간만 되면 밥달라

집사의 잠을 깨우는 알람시계를 발견하실거예요

그러므로 잠자기 전 밥을 충분히 주고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벽에 집사부터 놀아달라 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당연히 이때 한번 놀아주기 시작하면

또 다시 집사의 잠을 깨우는 알람시계를 만나시게 될거예요

그러니 집사님들의 소중한 잠을 위해 새벽에 낚시대는

절대 들지 마시기를 강추드려요

우리 구름이는 어릴 때

최애 인형인 물고기를 물고와 잠자는 제 옆에 두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놀아달라구요. 근데 제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자고 계속 자고 있으면

아주 살짝 애교스럽게 앙~하고 깨뭅니다

놀래서 주변을 더듬어 보면 물고기 인형이 있습니다

그걸 몇 번 던져 줬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물고기인형을 가져다 두는 것이었네요

물론 지금은 그러지 않는답니다 ㅋㅋ

 

 

장난감을 둔 베란다가 모찌에겐 보물창고입니다. 수시로 저를 데려갑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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