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고양이약용샴푸
- 2023년바뀌는정책
- 고양이곰팡이성피부염
- 길냥이구조
- 고양이면역력영양제
- 고양이키우기
- 고양이낚시대
- 고양이비듬
- 고양이피부영양제
- 고양이말풍선
- 고양이입양
- 고양이장난감
- 고양이구내염
- 고양이치은염
- 고양이가려움증
- 고용노동부_실업급여
- 고양이쭙쭙이
- 실업급여신청어디에
- 보건복지부
- 고양이백신
- 고양이구강질환
- 길냥이입양
- 고양이아토피
- 시골강아지
- 고양이피부사상균증
- 아이키우기좋은나라
- 고양이양치질
- 강아지건강이상신호
- 실업급여관련문의
- 귀농
- Today
- Total
잇츠설렘
고양이 혼자 두고 집 비울 때 집사 메뉴얼 본문
곧 명절이 다가오는데요.
고양이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명절이나 휴가 때가 되면
마음이 무척 분주해지고 걱정이 커진답니다
아이들을 두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일이 걱정이 되어서요
그래서 영상이나 자료를 많이 찾아보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곤 한답니다
집을 안비우는 것이 Best겠지만
부득이하게 집을 비워야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절대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장기간 집을 비우고 고양이가 혼자 있어야 할 때의
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전체 유기동물 중 시기에 따른 발생 빈도를 보면
명절 30% 휴가철 20%
합쳐서 약 50% 정도가 이 시기라고 하네요
집안에서 보살핌을 받으면서 사는 것에 익숙해진 고양이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잃어버리는 것도 아닌 버리는 짓은 진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임을 다시한번 자각해야겠습니다.
일단 이 당부부터 하고 시작하고 싶었네요

고양이는 낯선 곳에 있는 것보다 혼자라도 익숙한 곳에
있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혹시라도 집을 비우는 기간이 3일 이내라면 홀로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주변환경을 준비하고
셋팅한 후 집을 비워야 합니다
충분한 물과 사료, 깨끗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픈 고양이거나 너무 어린 고양이라면
반드시 탁묘를 맡기셔야 합니다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 먹이(사료) 충분하게
변질되지 않는건사료로 준비
평소 먹던 양보다 조금 더 많이
한번에 많이 먹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
자동급식기는 한번에 다 먹어버리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를 추천
자동급식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사료를 여기저기 나눠 놓고 가야 함
[센스꿀팁하나~]
집안 곳곳 10군데 정도에 간식 숨겨두기
아이가 무료하지 않도록
잇츠설렘 추천 아이템
[자동사료급여기 바로가기]
이런 기능이 있어요
급여횟수 설정 (하루 1-4회까지 급여가능)
급식량 설정(급식량은 1에 7g /급식량 숫자는 1-12까지 가능)
수동급식도 가능
적정 사료크기(약2-10mm로 건식사료만 가능)
♥ 물도 충분하게
물도 여기저기 나눠서 충분히 담아두고 가기
흐르는 물 좋아한다면 수도꼭지 틀어 놓고 가기
자동급수기(고양이정수기) 준비하기
잇츠설렘 추천 아이템
[고양이자동정수기 바로가기]
가격대비 가성비 뛰어남
♥ 화장실
화장실이 더러워지면 잘 사용하지 않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음
최소한 2-3개 화장실 설치
원래 사용하는 것 외에 1회용 화장실 더 준비
또는 완전 자동화장실의 준비
완전 자동화화장실은 자동으로 청소해 주는 기능이 있어 집을 비워도
깨끗이 유지됨 (이것도 잇츠설렘몰에 아직 입점을 못했네요--;;;;)
♥ 적정한 실내온도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준비해놓고 가야 함
겨울이라면 기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난방을 켜 두기
여름이라면 절대 창문을 모두 닫아 두고 가면 안됨
기온이 너무 올라가서 열사병에 걸릴 우려 있기 때문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갈 경우
반드시 튼튼한 방충망이나 방묘문을 설치하고 그게 아니라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 실내온도가 일정 유지 되도록 해야 함
♥ 그 외 주의할 사항
방문이 닫히지 않도록 고정해둬야 함
놀다가 방문이 닫혀버리는 경우 아주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음
아무리 고정을 해 놓았다 하더라도
문이 닫힐 수 있으니 방마다에 물과 사료그릇과 화장실을 배치해 두기
외출 전에 집안정리 및 청소 철저하게
고양이가 먹거나 가지고 놀면 위험한 물건들을 다 치우기
들어갔다가 못나오거나 다칠 수도 있는 구석진 공간 막기
인덕션이 있다면 덮개 덮어두기
(의외로 불이 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함)
♥ 그 외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
공기청정기
홈캠 (홈캠을 통해 말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함)

이제부터는 4일이상 집을 비울 경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4일이상 집을 비운다면
고양이 혼자 집을 보는 것은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펫시트나 지인께 맡기거나(탁묘) 고양이호텔에
맡기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각각의 장점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펫시트에게 맡기기
펫시트에게 맡기는 것은
고양이가 익숙한 공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방법이겠습니다
이때는 펫시트 면접을 철저하게 보셔야 합니다
사료급여 방법과 양
화장실 청소요령
그외 빗질관리 사냥놀이 등
돌봐주는 요령들을 철저하게 알려주어야 하고
가능하면 적어주어야 실수로 벌어지는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겠지요~
주의사항도 충분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펫시트가 큰 동작 큰 목소리를 낸다면
고양이가 공포에 빠져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호텔링을 할 경우 - 1) 동물병원
노령묘이거나
지병이 있거나
예민한 고양이라면
호텔은 가능하면 동물병원으로 하는 것이 좋음
고양이가 여러 마리 함께 있어야 하는 곳은 피하고 좁더라도 고양이가
개별적으로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기
낯선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강아지와는 달리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음
동물병원의 장점은 아플 때 바로 대응이 가능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 케어를 받을 수 있음
호텔링을 할 경우 - 2) 고양이전용호텔
수직공간분리, cctv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하고
호텔링을 할 때는 하기 전에 반나절 정도 미리 체험하게 해서
아이의 반응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 좋음

15일 이상 넘어갈 경우
방문지가 본가일 경우
데려 가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본가에 수직공간 및 화장실 등 고양이 필수 환경을 확보하여야 하고
기존에 쓰던 물품 그대로 가져가면 더 좋습니다
차를 타고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한다면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힘들 수도 있으니
미리 병원에서 안정제(항불안제)와 항구토제를
처방받아 두셔야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토하는 경우도 있으니 항구토제까지
처방받아서 출발 2-3시간 전에 투약하고 이동하면
아이가 조금은 덜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명절 때 장거리 이동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증상은
호흡곤란이라고 합니다
비대성 심근병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었는데 별로 티가 안나는
무증상상태이다 보니 모르고 있었는데
이동을 하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다가 폐에 물이 차는 등
이상 합병증이 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만약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최소 2주 전에는 전체적인 건강 상태 검진을 하여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에 장거리 이동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전문펫시트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임보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아이가 집에 있는 경우가 아닌
호텔링, 펫시트임보, 본가방문 등 이동을 할 경우엔
사전에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하나하나 적다보니 쉬운 게 하나도 없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명절이나 휴가 때가 되면
거의 보름 전부터 준비에 돌입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우리 아이들 이뻐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께 염치불구 아이들을 맡깁니다
올해도 부탁드려야겠어요

구름모찌맘 경험담
지난 명절 며칠 집을 비우고 홈캠으로 계속 지켜보던 중
침실문이 닫힌 것을 발견했네요
그때가 집을 비운지 이틀째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려면
며칠은 더 남은 상황이었고,
본가에서 쉬지 않고 달려도 3-4시간은 걸리는 거리라 완전 비상상황이었지요
매일 한번씩 방문해 주기로 한 직장동료는 마침 그 시간엔 시간이
안되어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갔답니다
친구 중에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시간에 생각나는 사람은 그 사람 밖에 없어서 하는 수없이 전화를 했죠~
근데 정말 하느님이 보우하사~
그 친구가 남편이랑 영화를 보고 마침 저희 동네를 지나가고 있었네요.
그래서 침실에 갇혀 있던 우리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었답니다
'반려동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고뭉치 고양이를 고발합니다 (9) | 2022.12.14 |
---|---|
우리 집 냥이들과 눈 구경 같이 해요 (6) | 2022.12.13 |
못말리는 짱구 고양이 말풍선 시리즈(feat.집사말대꾸) (14) | 2022.12.11 |
고양이 종합백신 접종시기 가격 접종후 주의사항 알아보기 (3) | 2022.12.10 |
츄르보다 사냥놀이가 좋은 고양이 장난감 대하는 법 (7) | 2022.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