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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설렘
지리산 정령치 표지판만 보고 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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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남원을 다녀왔다
도시에서 살다가 지리산자락으로 이사를 간 친구를 만나러....
진정 지리산을 올라갈 생각은 없었다
워낙 산을 싫어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단지 정령치를 보고 가슴이나 탁 트이고 가자는 친구의 말에
일행들이 두대의 차에 나눠 타고 구불거리는 도로를 달려 올라갔다
날씨가 좀 쎄했다
안개가 엄청 자욱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이래서야 속이 탁 트이는 정경을 볼 수나 있겠나~
그렇지만 산 정상의 날씨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안개를 뚫고 정령치에 올랐는데
가슴이 탁 트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답답~
친구가 당황한 것은 당연~
여러차례 정령치를 올랏지만 이렇게까지 안보인 건 처음이란다
결국 정령치 표지판을 찍었다
"나 지리산 정령치 갔다 온 사람이라궁~"
이거 하려고
정령치 올라가는 도중 친구가 잠시 내리래더니 이곳엘 데려갔다
도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이런 폭포가 있었다
친구는 여름에 이곳에 자주 와서 앉아 잇었다고 한다
가슴이 탁 트이더라고....
친구왈...언제가는 한번은 폭포 물에 들어가 앉아 있을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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